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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소송 출석비용 보장' 메리츠화재, 신규 특약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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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소송 출석비용 보장' 메리츠화재, 신규 특약 선봬

본인뿐 아닌 소송 상대방 최대 10명 출석비용까지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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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리츠화재
메리츠화재가 민사소송 절차 중 발생한 출석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을 선보였다.

메리츠화재는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상고심 제외)’ 특약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특약은 업계 최초로 소송비용 확정 결정서에 따라 부담하는 출석비용을 지급한다. 출석비용이란 소송 당사자인 원고 또는 피고가 법원의 요구 또는 요청에 따라 법원에 직접 출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다.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본인뿐만 아닌 소송 상대방 최대 10명의 출석비용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소송에 따른 변호사 선임비용, 인지대, 송달료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은 판매돼왔지만, 출석비용을 지급하는 상품은 없었다.

해당 특약은 이러한 보장 공백을 최소화하고 소송에 대한 경제적 장벽을 낮추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메리츠화재는 밝혔다.

민사소송출석비용보장은 (무)메리츠 운전자 상해 종합보험, (무)메리츠 우리집보험 M-House, (무)메리츠 재물보험 성공메이트, (무)메리츠 성공파트너 종합보험 등 총 4개 상품을 통해 판매된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