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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車보험 손해율 92.1%⋯누적손해율 3.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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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車보험 손해율 92.1%⋯누적손해율 3.8%P↑

손보협회 "여전히 손익분기점 웃돌아"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이미지 확대보기
전북 정읍시 북면의 한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진은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를 넘어섰다. 1년 전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손익분기점을 웃돌고 있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보 등 대형 4개사의 지난 11월 차보험 손해율은 92.1%(단순 계산)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92.3%)보다 0.3%포인트(P) 소폭 개선된 수준이다.

차보험 손익분기점에 해당하는 손해율(80%)은 훌쩍 넘었다.

4개사의 올해 11월까지 누적 손해율은 86.2%다. 전년 동기(82.4%)보다 3.8%P 올랐다.
누적 손해율 증가는 4년 연속 보험료 인하 효과의 누적, 전년 동기 대비 사고 건당 손해액 증가 등 사유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