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출 연체율 4.8%P 개선
이미지 확대보기20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순이익은 4173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8405억원 증가했다.
저축은행은 2023년 5758억원, 지난해 397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하다가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저축은행의 총자산은 118조원으로 전년보다 2조9000억원 감소했다. 여신은 93조5000억원, 수신은 99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각각 4조4000억원, 3조2000억원 줄었다.
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연체율은 6%로 1년 전 대비 2.5%포인트(P) 하락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펀드를 2조4000억원 규모로 매각하는 등 부실채권 정리를 통해 연체율이 크게 개선됐다.
기업대출의 연체율은 8%로 전년 말 대비 4.8%P 개선된 데 비해 가계대출은 4.7%로 같은 기간 0.2%P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8.4%로 전년 말 대비 2.3%P 개선됐다.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전년 말 대비 0.9%P 상승한 15.9%로 집계됐다.
중앙회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회복 지연,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 유지로 당분간 어려운 영업 환경이 지속할 것이라 예상된다”면서도 “부동산 위주 영업에서 벗어나 중견기업 대출 활성화, 온투업 연계대출 확대 등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생산적 금융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