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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마트안경 부정행위 단속 강화"… 한국재무설계협회, AFPK 시험 운영 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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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스마트안경 부정행위 단속 강화"… 한국재무설계협회, AFPK 시험 운영 기준 강화

8월 22일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서 실시
시험 190문항→ 150문항 조정 후 첫 시험
한국재무설계협회 브랜딩 리뉴얼. 사진=한국재무설계협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재무설계협회 브랜딩 리뉴얼. 사진=한국재무설계협회
재무설계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서 시험 공정성 확보가 한층 중요해지는 가운데 한국재무설계협회가 AI 스마트 안경을 포함한 첨단 전자기기를 활용한 부정행위 차단에 나선다.

최근 브랜드 개편을 마친 (사)한국재무설계협회(회장 최문희)는 제94회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자격시험을 8월 22일 서울·대전·대구·광주·부산에서 실시한다. 이번 시험은 기존 190문항에서 150문항으로 조정된 이후 처음 치러지는 일정이며, 원서 접수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협회는 시험장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모든 전자·통신기기의 반입 제한 규정을 다시 안내했다.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AI 스마트 안경도 금지 품목에 포함되며, 시험장 내 착용이나 소지 사실이 확인될 경우 부정행위로 판정될 수 있다. 사안의 고의성이 인정되면 민·형사상 책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응시자는 사전에 협회 공지사항과 시험 운영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협회는 법인명 변경 이후 추진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재정비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비전과 조직 방향성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약 2,200명이 참여했다. 조사에서는 협회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전문성, 신뢰성, 공공성이 가장 많이 선택됐고, 재무설계 자격 취득 목적은 금융·재무 전문성 증명(67%)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실무역량 향상(42%), 취업·진로 준비(40%)가 뒤를 이었다.
브랜드 개편 과정에서는 학계와 금융기관, 지정교육기관, 언론 관계자 등의 의견도 폭넓게 수렴했다. 논의 과정에서는 재무설계 생태계 확대를 위한 플랫폼 기능 강화와 함께 자격자 양성 및 시장 수요 확대를 병행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 같은 검토 결과를 토대로 협회는 새로운 미션을 '한국형 재무설계로 모두가 든든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로 정했다. 비전 2035는 '재무설계가 모든 국민의 일상이 되는 나라를 만듭니다'이며, 핵심가치는 전문성·윤리·책임감·신뢰·한국형 표준 등 5가지로 구성했다.

새 슬로건은 '세상을 향한 한국형 재무설계 플랫폼(K-FP Platform for the World)'으로 확정했다. 여기서 플랫폼은 단일 서비스가 아닌 한국형 재무설계가 확산되는 기반 체계를 의미한다. 새롭게 적용한 IFPK 디자인 시스템 역시 재무설계 전문성과 사용자 경험의 연결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브랜드 확장성을 강조하도록 설계됐다.

협회는 앞으로 AFPK 자격시험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갖춘 재무설계사 양성을 지속하고, 국민의 재무설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이어갈 방침이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