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본비율 15.77%…전분기보다 0.03%p 상승
이미지 확대보기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77%로 전 분기 말(15.74%)보다 0.03%포인트(p)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은 13.62%로 0.12%p, 기본자본비율은 14.84%로 0.08%p 각각 올랐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안정적인 당기순이익과 유상증자 등에 따라 자본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BIS 기준 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 은행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
은행별로는 총자본비율 기준 우리·농협·씨티·SC·케이·카카오·토스·수협·수출입은행이 모두 16%를 웃돌았고, BNK는 14% 미만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통주자본비율은 씨티·SC·케이·카카오·토스·수협·수출입은행이 14% 이상, KB·신한·하나·우리·산업은행이 13%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중동 상황 장기화 및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신용위험이 커지고 자본비율이 떨어질 수 있다"며 국내은행이 안정적으로 건전성을 유지하고 자금중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능력 확충과 자본적정성 관리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