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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한글날 100주년 맞아 한복·궁궐 한국문화 체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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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한글날 100주년 맞아 한복·궁궐 한국문화 체험 지원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357명 대상…한복 입고 경복궁·종묘 등 방문
2014년부터 세종학당 한국어 대회 후원…문화체험으로 지원 확대
KB금융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세종학당 학습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지=KB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KB금융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세종학당 학습자들에게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지=KB금융그룹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B금융은 세종학당재단의 '2026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연수'와 연계해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세종학당 학습자 357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오는 9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한복을 입고 경복궁과 종묘, 광화문 일대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공간을 체험한다.

한국영화와 드라마 의상감독으로 활동한 이진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참가자들이 착용할 한복을 선별하며, KB금융이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번 후원은 1926년 조선어연구회가 한글날의 전신인 '가갸날'을 제정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마련됐다. 가갸날은 1928년 한글날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광복 이후 현재의 10월 9일 한글날로 기념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 세계 89개국 273개소의 세종학당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KB금융은 2014년부터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카드와 함께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쓰기 대회'를 후원해 왔다. 이번에는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뿐 아니라 전통문화와 역사적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 지원으로 범위를 넓혔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문화의 뿌리이자 세계와 소통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인 한글을 배우는 세계 각국의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한글뿐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우리 문화의 매력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금융의 영역을 넘어 우리 문화가 가진 가치와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한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ksruf061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