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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주가 급등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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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삼성전자, 어닝쇼크에도 주가 급등 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되레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감산을 선언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는 4월 7일 전일보다 2700원(4.33%) 오른 6만5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2741만여주로 전일보다 83% 가량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반도체 부문에서 4조원의 적자를 기록하자 메모리 감산에 나섰습니다. 모바일 사업부에서 3조원의 흑자를 내면서 반도체 부문의 적자를 어느정도 만회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000억원 수준이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96% 급감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을 791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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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의 4월 7일 주가는 지난해 말의 5만5300원에 비해 17.54% 상승한 수준입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11.36% 오른데 비하면 코스피 상승폭을 웃돌고 있습니다.

개인은 4월 7일 하루동안 1조원 가까이 팔았습니다. 최근 5일간 동향을 보면 외국인은 1조199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조945억원을 팔았고 기관도 90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최대주주는 삼성생명으로 지분 8.5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생명의 최대주주는 삼성물산입니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의 비중이 51.1%, 소액주주 비중이 66%에 달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은 스톡티브이가 특허출원한 BM모델을 이용해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은 참고용이며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