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단은 백두대간보호지역 내 위치한 대관령터널 제4 사갱을 중심으로 약 4.7㎞ 구간에 대해 사갱굴착이 완료될 때까지 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이 포유류, 양서류, 지하수에 미칠 영향 등을 조사·관리할 계획이다.
원주~강릉철도사업은 사업비 3조9411억원을 들여 총연장이 120.3㎞를 신선 고속철도로 건설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지난 6월 착공됐으며 현재 정상 추진 중이다.
한편 원주시에 위치한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에는 녹색연합, 백두대간보전회, 환경부, 공단 강원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