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그룹 2004~2013년 10년간 순위 변화
등락
순위
2004~2014
등락(추정)
2004~2013
등락
2014
2013
2004
1
부영
17
14
19
22
36
1
한라
14
14
39
39
53 (08)
3
미래에셋
11
11
33
33
44 (08)
4
교보생명보험
11
10
42
43
53 (07)
5
S-Oil
9
7
21
23
30 (09)
6
한국지엠
8
6
26
28
34 (11)
7
대우조선해양
6
5
18
19
24
8
CJ
4
3
13
14
17
8
LS
3
3
15
16
18 (05)
8
OCI
5
3
22
24
27 (09)
8
한진중공업
3
3
32
32
35 (06)
8
대성
3
3
36
36
39
8
태영
4
3
46
47
50 (06)
14
롯데
2
2
5
5
7
14
현대중공업
1
2
8
7
9
14
영풍
3
2
29
30
32
17
현대자동차
1
1
2
2
3
17
SK
1
1
3
3
4
17
GS
1
1
7
8
8 (05)
20
아모레퍼시픽
2
0
49
51
-
20
삼성
0
0
1
1
1
20
포스코
0
0
6
6
6 (06)
20
신세계
1
0
14
15
15
20
현대백화점
2
0
23
25
25
20
홈플러스
0
0
35
35
35 (11)
20
태광
1
0
41
42
42 (08)
출처 : CEO스코어 / ( )안 숫자는 기업집단 지정 년도
[글로벌이코노믹=편도욱 기자] 재계 순위가 급변하고 있다.
지난해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최대의 지각변동이 일어난 데 이어 올해에도 재계 순위의 큰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해 위기를 맞은 STX, 웅진, 동양 등 3개의 그룹이 해체 위기를 맞으며 대기업 집단 지정에서 탈락하거나 탈락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구조조정에 나선 한진, 동부, 현대 등도 올해 재계 순위가 2~5단계씩 떨어질 것으로 전망돼 올해에도 재계순위가 크게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04~2013년 10년간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 그룹의 공정자산 순위를 조사한 결과, 대기업들의 자산 순위가 급격하게 변동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재계 순위가 가장 급등한 그룹은 부영과 한라로 무려 14계단 뛰었고, 존속 그룹 중 순위가 가장 추락한 그룹은 한솔로 무려 22계단 추락했다.
부영은 2004년 36위에서 작년말 22위로 14계단 올라선 상태.
부영보다 순위가 높았던 동부와 현대, STX의 자산 매각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다시 3계단이 상승, 17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라그룹도 자산 순위가 2008년 53위에서 작년 39위로 14계단 치솟으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3위는 미래에셋, 4위는 교보생명으로 각각 11계단, 10계단 올랐다.
미래에셋은 2008년 44위로 첫 대기업 집단에 진입한 이후 작년 33위로 올라서는 저력을 발휘했다.
교보생명도 2007년 53위에서 43위로 뛰었다.
이어 에쓰-오일(30위→23위), 한국지엠(34위→28위), 대우조선해양(24위→19위)도 각각 7계단, 6계단, 5계단 상승했다.
CJ, LS, OCI, 한진중공업, 대성, 태영 등 6개 그룹은 각 3계단을 올라섰다.
반면 한솔은 2004년 28위에서 작년 50위로 무려 22계단이나 추락했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은 자산규모 5조 원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아예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조차 안됐다가 지난해 겨우 이름을 올렸다.
순위가 하락한 2위는 대우건설로, 2004년 14위에서 작년 27위로 13계단 떨어졌다.
이어 이랜드 11계단(38위→49위), 세아 10계단(31위→41위), KT&G 9계단(28위→37위) 등의 순이었다.
현대와 동국제강, 코오롱, KCC 등 4개 그룹은 모두 8계단씩 처졌고, 현대산업개발과 KT, 효성도 각각 7계단, 6계단 떨어졌다.
특히 구조조정을 앞둔 한진, 동부, 현대 등은 올해 계열사 매각으로 자산이 크게 감소해 순위가 추가로 떨어질 전망이다.
재계 순위 9위인 한진은 올해 한진에너지가 보유한 에쓰-오일 지분 매각, 부동산 매각 등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 3조9천억 원 가량 자산이 줄어들어 순위가 11위로 2계단 떨어지게 된다.
한진이 떨어진 9위 자리는 11위였던 KT가 차지할 전망이다.
재계 순위 17위인 동부도 동부하이텍, 동부메탈 등을 매각해 자구노력에 성공한다면 자산이 약 3조4천억 원 줄게 돼 20위로 3계단 추가로 내려앉게 된다.
현대그룹도 현대증권, 현대자산운용 등 4조 원 이상 자산 매각이 이뤄질 경우 기존 21위에서 25위로 4계단 하락이 예상된다.
대기업 그룹 2004~2013년 10년간 순위 변화
등락
순위
기업집단
2004~2014
등락(추정)
2004~2013
등락
2014
2013
2004
27
두산
-1
-1
12
12
11
27
대림
2
-1
17
20
19
29
LG
-2
-2
4
4
2
29
한화
-1
-2
9
10
8
31
한진
-5
-3
11
9
6
31
한국타이어
-2
-3
44
45
42
33
하이트진로
-3
-4
45
46
42 (11)
34
동부
-8
-5
20
17
12
34
금호아시아나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