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전라광주에 사상 최초 AI 이동중지 명령

공유
0

전라광주에 사상 최초 AI 이동중지 명령

방역당국, 가금류ㆍ축산관계자ㆍ차량의 '일시 Standstill'

[글로벌이코노믹=김종길기자] 방역당국이 사상 처음으로 전남·북도와 광주광역시의 닭·오리 등 가금류와 축산관계자, 차량의 `일시 이동중지 명령`(Standstill)을 발동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밤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남·북과 광주광역시 일대의 가금류와 축산 관계자, 출입차량에 대해 19일 오전 0시부터 20일 자정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동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은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가축방역협의회 조언을 받아 처음 발동한 것이다.

한편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이 농장 인근 저수지에서 철새인 가창오리의 떼죽음이 발견돼 방역당국이 원인 파악에 나섰다. 전북 부안에선 또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