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서울 고입전형, 이렇게 실시합니다.

글로벌이코노믹

서울 고입전형, 이렇게 실시합니다.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김용민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31일 ‘2015학년도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고입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서울교육청의 ‘201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은 서울행복교육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중학교 학사일정 정상화’, ‘학교 계열별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전형방법’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중 내실 있고 활기찬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학교별로 다르던 전기고 합격자 발표일을 학교특성상 조기에 전형을 실시하는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 12월 4일로 동일하게 적용해 각각 다른 합격발표일로 인하여 술렁이던 중3 교실 분위기를 안정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또한 일부 전기고에서 실시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과 관련해 그동안 표절 및 대필사례 발생 등으로 논란이 많았던 자기개발계획서를 자기소개서로 변경하고 분량을 축소하는 등 서류부담을 경감하여 사교육 유발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계열별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전형방법을 마련해 자율형사립고는 성적제한 없이 지원가능하며 1단계에서 1.5배수를 추첨한 후 2단계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자율형공립고는 후기고 입학대상자에 대한 우선선발을 폐지하고 기존 일반고와 동일하게 입학전형 및 배정을 실시한다.

해외건설의 특화된 기술력과 언어능력을 갖춘 인력 양성을 위해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를 산업수요맞춤형고(마이스터고)로 신규지정하여 2015학년도부터 총 1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로 예술 및 과학분야의 재능있는 장애학생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예술·과학계고등학교 정원외 특별전형(2% 범위이내)을 신설해 예술계 고등학교 4개학교에 약 22명이, 과학계 고등학교에 약 8명이 입학할 수 있다.

후기고 특이배정자 대상을 가정폭력 및 성폭력 학생까지 확대하고, 배정절차에서도 학생의 희망을 고려하여 배정하되 학생의 인적사항을 비공개하여 해당학생의 조속한 학교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고입 석차백분율 산출 방법은 사교육 방지를 위해 도입된 성취평가제를 반영했다. 중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입 성적 산출 방법은 성취평가제를 적용한 석차백분율이 최초 적용되며 교과성적의 반영 학년은 전체 학년으로 확대된다.

검정고시 출신자 등에 실시되는 고입 내신 산출 평가는 준거학교없이 대상과목을 축소해 시행된다. 향후 고등학교 계열별로 4월에서 8월 사이에 전기고는 학교장이, 후기고는 교육감이 실시계획을 발표한다.

전기고는 교육감의 승인을 받은 학교별 전형실시계획에 따라 학생이 개별 지원하고 후기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은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사이에 고등학교 입학 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등학교 배정 결과는 2015년 2월 6일에 출신중학교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본계획의 전문(全文)은 서울특별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의 전자민원-고입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