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은 16일 전국 10대에서 60대까지 남녀 회원 2205명을 대상으로 ‘SNS 사생활 침해의식’에 대한 설문결과를 공개했다.
설문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1.5%는 ‘SNS가 사생활을 침해한다고 느낀 적 있다’고 대답했다.
남자가 61.3%, 여자는 80.3%가 ‘그렇다’고 대답해 여자가 남자보다 1.3배가량 사생활 노출 피해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각종 불안감은 사용하는 SNS 수에 따라서 점차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를 단 ‘1개’만 사용하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64%’가 사생활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를 느낀다고 대답한 반면, ‘2~3개’ 사용자는 ‘72.9%’, ‘3~4개 사용자’는 ‘76%’, ‘5~6개’ 사용자는 ‘75.8%’로 사용률이 높을수록 불안감도 더 높았다.
어떤 사생활 침해가 가장 염려되는지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내게 쉽게 컨택할 수 있는 점’이 1위(39.8%)에 올랐다.
개방과 소통을 장점으로 하는 SNS지만 그 뒤에 가려진 역기능도 드러나는 셈이다.
이어 ‘불필요한 정보와 이야기까지 보게 되는 점’(15.6%). ‘시도 때도 없이 알림 메시지가 오는 점’(5.7%) 등 무분별한 SNS 사용에 대한 피곤함도 사생활 침해의 한 부분으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는 절반 이상이 ‘정보습득 등 일부 용도로만 사용해야 한다’(59.1%)며 과도한 사용을 자제하자는 의견이 가장 높았고, ‘SNS를 안 하는 게 제일 좋다’는 응답도 18.8%에 달했다.
반대로 ‘SNS의 이점이 훨씬 더 많으므로 받아들이고 가야 한다’는 의견이 16.6%로 뒤를 이었다.
‘현실적으로 피해가 없으므로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SNS를 통한 사생활 노출과 2차 피해에 대한 불감증을 보이는 응답자도 5.5%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