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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외식업계, 전통음식 뷔페 매장 경쟁적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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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전통음식 뷔페 매장 경쟁적으로 확장

외식시장에서 천대받던 전통음식이 외식시장의 인기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CJ푸드빌, 이랜드, 신세계 등 대기업은 한식을 테마로한 뷔페를 내세워 ‘한식대첩’이라 불릴 만큼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CJ푸드빌은 최근 인사동에 직영점인 계절밥상 6호점을 오픈했다. 계절밥상은 산지 제철 재료로 만든 각종 한식 메뉴를 제공하는 뷔페 매장이다.

이랜드 외식사업부 역시 ‘왕의 이야기를 담은 팔도진미’를 테마로 한식뷔페 ‘자연별곡’을 7호점 까지 오픈했다.
▲신세계는지난10일한식브랜드'올반'을출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는지난10일한식브랜드'올반'을출시했다.

이어 신세계는 한식브랜드 ‘올반’을 지난 10일 런칭 했다. 신세계는 지방자치 단체와 MOU를 통해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공수 받고, 종가집 한식메뉴 연구 및 박종숙 요리연구가의 컨설팅을 통해 ‘올반’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건강한 음식을 추구한다"며,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 남에 따라 한식 브랜드의 런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식의 세계화에도 한식 브랜드의 출범은 좋은 영향을 줄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기업의 전통외식시장 진출에 이어 국내 중소 브랜드 역시 프랜차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크게 선전하고 있다.

▲건강을테마로한강소브랜드순두부와청국장의대표메뉴이미지 확대보기
▲건강을테마로한강소브랜드순두부와청국장의대표메뉴
순두부와청국장은 無 MSG, 천연조미료 사용, 강릉 초당 순두부 및 자체 생산 생청국장 사용 등 철저히 건강에 초점을 맞춘 원칙과 냄새없는 청국장을 내세워 2030세대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누소는 갈비탕과 갈비찜 시리즈 특화를 통해 젊은 층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각종 소셜 커머스에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어 타업체와의 차별화를 통해 인기를 누리는 국내 전통음식 업체도 있다.

숙성갈비구이 전문점 더블더블의 경우 뽕나무 추출액을 사용해 숙성한 돼지갈비와 소갈비살을 내세워 차별화를 꾀했다.

오늘통닭은 38년 전통을 이어온 통닭 프랜차이즈 업체로 현재의 치킨과 달리 옛날 가마솥에서 통째로 튀겨내던 ‘통닭’을 파는 곳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음식으로 인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음식을 통해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의 변화에 따라 건강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한 전통음식이 인기”라며, “기존 전통음식의 평가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차별화된 전통음식이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중소업체의 발전이 한식의 다양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조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