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10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원룸에서 이모(50)씨를 포함해 주변에 사는 조선족 4명과 회식을 하다가 이씨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가슴부위를 찔려 깊이 4㎝ 정도의 상처를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와 이씨가 회식 중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가 이씨가 부엌에 있던 흉기를 들고 김씨를 겨누자 김씨가 이를 빼앗아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