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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오늘 25일 정오 12시부터 중단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 중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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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오늘 25일 정오 12시부터 중단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 중단키로"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 사진=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 사진=연합뉴스 TV 방송화면 캡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오늘 25일 정오 12시부터 중단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 중단키로"

남북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남측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오전 2시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날 0시55분까지 진행된 남북 고위급 접촉 결과, 즉 6개항으로 이뤄진 합의사항을 발표다.

공동합의문에 따르면 첫째, 남과 북은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 회담을 평양 또는 서울에서 빠른 시일 안에 개최할 계획이다.
두번째로,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 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데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언급.

세번째로, 남측은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8월 25일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네번째로, 북측 또한 준전시상태를 해제하는 것.

다섯째로, 남북은 다가오는 추석에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 진행을 위해 적십자 실무 접촉을 9월 초에 가질 전망이다.

여섯번째로, 북과 남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한 것.
김관진 실장은 이날 협상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어떤 조건으로 확성기 방송을 중단시킬 것이냐를 중점적으로 고민하느라 그랬다"고 밝혔다.


박효진 기자 phj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