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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휘청, 마카오 해외원정도박 일파만파...삼성 라이온즈 주전 투수 3명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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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휘청, 마카오 해외원정도박 일파만파...삼성 라이온즈 주전 투수 3명은 누구?

삼성라이온즈 주전급 투수 3명의 마카오 원정도박 보도가 일파만파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한국시리즈는 물론 한국 프로야구 전체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 3명은 누구인가?
삼성라이온즈 주전급 투수 3명의 마카오 원정도박 보도가 일파만파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한국시리즈는 물론 한국 프로야구 전체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그 3명은 누구인가?
[글로벌이코노믹 김윤식 기자] 삼성라이온즈의 투수들의 해외원정도박이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원정도박 협의에 올라있는 선수들이 삼성전자의 주전급 투수들로 이들 연루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에는 곧 있을 한국시리즈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5년 연속 페넌트레이스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시리즈우승은 물론이고 한국 프로야구 전체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삼성라이온즈 프로야구 투수들의 원정 도박사건은 TV조선이 15일 처음 보도했다.

TV조선은 이 보도에서 삼성 라이온즈 주전 급 투수 3명이 한국시리즈가 끝난 이후 마카오로 건너가 현지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폭력배들에게 도박 자금을 빌려 도박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한국에 들어와 돈을 갚았다는 보도이다.

그 3명의 투수 중에는 수억 원을 잃은 선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찰은 최근 해외원정도박 기업인과 도박을 알선한 조직폭력배들을 수사하던 중 원정 도박자 명단을 확보했다.
검찰은 지난 7월 캄보디아와 필리핀에서 90억 원대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상장업체 사주 오모 씨 등 기업인 2명을 불법도박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이들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내 프로야구는 최고의 축제인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출범 이후 유례가 없는 최악의 악재를 얻어맞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식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