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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평균 4.7% 인상.. 노선별 누적적자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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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평균 4.7% 인상.. 노선별 누적적자보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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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뉴스
전국 재정고속도로 통행료가 평균 4.7% 인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누적 적자액에 관해 시선을 모았다.

국토교통부는 10일 ‘고속도로 통행료 조정안’을 발표하며 “고속도로 통행료를 오는 29일 0시부터 고속도로 요금소를 빠져나가는 시점을 기준으로 일괄적으로 평균 4.7% 인상한다”고 전했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개통이후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 중 운영비용을 뺀 나머지 금액에서 투자비를 회수하고 있다.

고속도로 사업 자체가 대규모 자금은 단기간에 투입해 30년 이상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구조지만 전국 고속도로 평균 경과년수는 20.5년으로 이미 20년 이상 지난 상황이다.
노선별 미회수액은 중앙선 5조2261억 원, 당진~영덕선 4조6392억 원, 동해선 4조5235억 원, 중부내륙선 4조5151억 원, 서해안선 3조6157억 원 순이다. 특히 7개 노선은 만성적자로 투자비 회수가 아니라 운영비도 충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누적 적자액은 총 5916억 원 수준이며, 이들 노선의 건설투자비는 17조3684억 원으로 두 금액을 더한 미회수액은 17조9600억 원에 달한다.
이안 기자 ean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