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삼양식품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7144억원, 영업이익 1771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58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약 82%에 이르렀다. 밀양2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공급 확대가 글로벌 수요 증가와 맞물린 영향이다.
특히 유럽 지역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770억원을 기록했다. 영국법인 설립과 함께 독일·네덜란드 등 서유럽 주요 국가에서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된 점이 주효했다.
영업이익률은 24.8%를 기록하며 5개 분기 연속 20%대를 유지했다. 글로벌 수요 확대와 고환율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최근 글로벌 식품업계 전반이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 변동성 부담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 중심의 해외 성장세로 실적 방어에 성공한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높은 해외 비중 구조상 향후 환율 변동성과 해외 시장 경쟁 심화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닭 브랜드 경쟁력과 성장 지속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글로벌 경영 체계 강화와 생산·판매 인프라 확장에 집중해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효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yojuh@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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