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글로벌이코노믹은 제주항공의 지난해 사업보고서(2015.12)를 검토한 결과, 주주에 관한 사항 항목에서 계열회사 임원인 최영보씨의 지분율이 잘못 표기된 것을 발견했다.
제주항공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는 지난해 기말 현재 최영보씨가 주식 1만6834주를 갖고 있으며 지분율 10.26%에 달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그러나 최영보씨의 주식 1만6834주는 기초 현재 지분율 0.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기말 현재 지분율을 잘못 표기된 것으로 보인다.
계열회사 임원 최영보씨와 이호형씨가 각각 1만6834주와 2315주를 갖고 있다.
제주항공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67.53%에 달하며 주식수로는 1749만5983주에 이른다.
■ 공시 바로잡기를 시작하며
공시는 증권 발행사가 자사 발행 증권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만한 사항을 일반에 공개하는 제도다.
공시는 곧 기업의 모습을 투자자들에게 그대로 보여주는 하나의 거울이라 할 수 있다.
공시업무가 복잡하고 힘이 든다는 이유로 공시 내용을 빠뜨리거나 허위로 기재했다면 투자자들에게 자칫 손실을 끼칠 수 있고 무엇보다 기업의 이미지가 추락해 기업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도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공시담당자나 재무담당자가 기업정보를 친한 일부 애널리스트들에게만 알려줄 경우 공시담당자와 애널리스트가 동시에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내부정보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투자자를 위한 제대로 된 공시의 역할이 중요시되는 추세다.
김대성 기자 kimd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