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롯데 IR참석, "상장되면 공개된 기업..개방된 관리체제 생각중"
[글로벌이코노믹 김화주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30일 호텔롯데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개선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호텔롯데 3층 연회장에서 열린 ‘호텔롯데 기업설명회(IR)’에 참석,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에게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앞둔 호텔롯데 주식공모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관계자와 참석자들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호텔롯데의 잠재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호텔롯데가 상장되면 더 이상 사기업이 아니라 공개된 기업이 되기 때문에 개방된 매니지먼트(관리)시스템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이어 앞으로 투명경영,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경영 이런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롯데 관계자는 이날 신 회장이 호텔롯데 기업가치에 대한 강한 믿음을 주기 위해 그룹 총수로서 직접 참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호텔롯데는 지난 19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데 이어 이날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IR도 마침에 따라 곧이어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자금조달을 위한 설명회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주간 증권사가 공모가를 확정해 공모주 청약을 받은 뒤 주식대금 납입이 완료되면 다음달 말 상장이 이뤄진다.
김화주 기자 geco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