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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식품 브랜드 피코크, 독자적 전문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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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식품 브랜드 피코크, 독자적 전문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그룹외 유통채널에서도 판매..롯데홈쇼핑서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 선보여
[글로벌이코노믹 김화주 기자] 피코크는 신세계그룹 이마트의 자체 브랜드(PL)로서 지금까지는 그룹내 유통채널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롯데홈쇼핑 등 신세계그룹 외의 다른 곳에서도 판매된다.

이마트는 1일 "앞으로 피코크는 이마트 자체 브랜드(PL) 차원을 넘어 독자적인 식품 전문브랜드로 도약한다"며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기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이마트와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위드미, 에브리데이, 신세계면세점 등 신세계그룹 내 유통채널에서만 판매됐으나 올해부터는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도록 외부 유통채널까지 상품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마트는 우선 1일 롯데홈쇼핑에서 '피코크 조선호텔 김치'를 판매한다. 이어 GS홈쇼핑 및 백화점, 오픈마켓 등 다양한 유통업체와도 상품 공급을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마트가 과거 현대카드몰, 삼성카드임직원몰 등 특정회원을 상대로 하는 유통채널에 피코크를 공급한 적은 있으나, 롯데홈쇼핑처럼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세계그룹 외 다른 유통채널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마트는 다음카카오, SK플래닛과 상품 공급 계약을 맺고 20∼70여종의 피코크 기프티콘을 판매하는 등 O2O(온·오프라인 연계) 시장도 공략중이다.

피코크의 매출과 상품 수는 2013년 240억원, 250종이었으나 올해 목표치는 1500억원, 1400종으로 잡았다.
김화주 기자 geco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