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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문재인 테마주 고려산업, 상임고문이 문 전 대표와 경남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올 3분기 영업익 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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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문재인 테마주 고려산업, 상임고문이 문 전 대표와 경남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올 3분기 영업익 1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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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고려산업의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고려산업은 이 회사의 상임고문이 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경남고 동문이라는 이유로 문재인 테마주에 속했다.

고려산업은 배합사료, 식육사업, 기타사업으로 임대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9월 말 현재 누계액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1286억원, 영업이익 57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배합사료부문이 전체의 82%를 차지하고 있고, 식육사업부문이 6.5%, 임대 등 기타사업부문이 4.6%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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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산업은 올해 3분기 실적으로는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414억원(전년동기비 -8.0%), 영업이익 18억원(전년동기비 +80.0%), 당기순이익 42억원(전년동기비 +366.7%)을 기록했다.

고려산업의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것은 지분투자이익 25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고려산업의 액면가는 1000원이며 주식수는 2493만9425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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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말 현재 금강공업이 지분 48.38%(1206만4500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이며 특수관계인 지분이 53.40(1331만8675주)에 달한다.

동서화학공업이 지분 2.81%(70만2165주)를 갖고 있으며 김영교 대표가 지분 0.01%(2010주)를 보유하고 있다.

고려산업의 주가는 14일 종가 6120원으로 올해 2월 12일의 저점 1600원에 비해 282.5%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화면캡처 : 키움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화면캡처 : 키움증권

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