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별로는 한화생명 471억원, 한화손해보험 172억원, 한화케미칼 98억원, 한화건설 82억원, 한화테크윈 74억원, 한화투자증권 55억원 등이다.
신한금융투자 임희연 연구원은 “2015년 기준 매출액으로 역산시 적용 요율은 기존 20bp에서 10bp 인상된 30bp로 추정된다”면서 “거래금액이 50억원 미만인 기타 계열사들까지 감안하면 2017년 로열티 수취액은 1145억원으로 기존 연간 800억원 수준에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한화가 향후 3년간 매년 1100억원 내외의 브랜드 로열티 수취액을 가정할 경우 로열티 가치는 1조1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면서 “이는 기존 추정치인 7615억원 대비 38.6% 증가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한화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6조2590억원(전년비 +11.8%), 영업이익 1조8128억원(전년비 +139.0%), 당기순이익 5783억원(전년비 +379.9%)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2017년에는 연결기준 매출액 48조5039억원(전년비 +4.9), 영업이익 1조5438억원(전년비 -14.8%), 당기순이익 5381억원(전년비 -7.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열티 수익은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실제 손익 규모와는 상관 없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임 연구원은 “확보한 현금 창출력이 추가적인 사업 다각화 뿐만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한화의 주가는 6일 종가 3만5550원으로 올해 1월 20일의 저점 2만9962원보다 18.7% 상승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뉴욕증시] 빅테크 혼조세 속 3대 지수 반등](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70&h=173&m=1&simg=2025110606332005305c35228d2f517519315010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