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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올해 역대 최대 매출 608억원 예상… 2020년 해외매출 20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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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우루사, 올해 역대 최대 매출 608억원 예상… 2020년 해외매출 2000억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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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의 우루사
대웅제약은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의 매출이 국내외 마케팅 및 기업 이미지 제고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우루사는 1961년 발매된 이래 55년동안 간 기능 개선제 시장을 리드하는 품목으로 자리매김했고 지난해 일반의약품과 처방의약품을 합친 국내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섰다. 대웅제약은 최근 3년간 매출이 지속 상승해 2016년 역대 최대인 6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루사는 초기 매출이 500만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608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반세기만에 1만배가 넘게 성장했다. 또한 1986년 아시안게임의 공식간장약,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간장약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0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2012년 업계 최초 정부 글로벌 기업육성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 300’, 2015년 ‘대기업 CEO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합영양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우루사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말레이시아, 태국, 파키스탄, 요르단, 몽고, 코스타리카, 조지아 등 12개 국가에 진출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 2009년 런칭 후 중국 시장의 UDCA 제제 중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점유율 2위에 올라있다. 또한 베트남은 UDCA 제제가 300개 이상 발매돼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이지만 수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유럽, 미국 등 선진국시장에 진출하고 2020년 우루사의 해외매출 2000억원을 달성하며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주요시장에서 UDCA제제 제일의 의약품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베트남에서는 우루사가 온 가족이 먹는 피로회복제의 친근한 컨셉"이라며 "젊은 인구, 일하는 인구가 많고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술자리에서 이루어지는 베트남의 특성상 술자리가 잦아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김대성 기자 kim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