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심은주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올해 별도기준 매출액이 1조8306억원(전년비 +4.2%), 영업이익 904억원(전년비 +10.0%), 당기순이익 682억원(전년비 +14.6%)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2016년 별도기준 매출액이 1조7565억원(전년비 +2.9%), 영업이익 822억원(전년비 +18.8%), 당기순이익 595억원(전년비 +18.3%)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 연구원은 “파스퇴르 제조분유 온라인 채널 재고 조정 마무리에 따른 기저효과와 빙과 가격 정찰제 시행 효과, 그리고 돈육 투입가 안정화 및 수요 회복에 기인한 육가공 부문의 실적 회복이 이익 개선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은 전년 WHO(세계보건기구) 가공햄 발암 물질 규정 이슈로 베이스가 낮기 때문이다. 육가공 수요 회복 정도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4분기 육가공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돈육 투입가는 3분기까지 전년 높은 베이스로 전년동기 대비 하락했으나 4분기부터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무항생제 제조분유 출시를 통해 산후조리원에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 긍정적이다. 4분기 제조분유 중국 수출액은 100억원으로 예상된다.
HMR(가정 편의식) ’요리하다’의 지난해 매출액은 100억원 수준으로 보인다. SKU(재고보관단위)는 초기 25개에서 140개까지 증가했고 적극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
롯데푸드의 주가는 구랍 29일 종가 64만9000원으로 2015년 10월 16일의 고점 99만7000원에 비해 34.9%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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