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은 “홍삼 관련 4개 제품이 유효성분 함량 문제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문제 원료는 즉각 폐기했고 해당 제품은 판매중지와 함께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호식품은 3일 이같은 내용을 홈페이지에 ‘사과와 안내의 말씀을 드린다’는 제목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문제가 된 홍삼 제품은 ‘6년근 홍삼만을’, ‘6년근 홍삼진액’, ‘쥬아베 홍삼’, ‘스코어업’ 등 4개로 유통기한이 2017년 3월27일부터 2018년 8월21일까지다.
천호식품은 자사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고 해당 제품을 구입한 경우 남은 제품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교환과 환불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천호식품은 1984년 8월 28일 건강보조식품의 제조 및 판매사업을 목적사업으로 설립됐고 2009년 11월 24일 천호식품(개인)에서 천호식품 주식회사로 법인 전환했다.
유통구조의 합리화를 위해 2013년 7월 1일자로 주식회사 천호식품을 흡수합병했다.
천호식품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출액과 순익이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2015년부터 실적이 급격히 악화됐다.
2015년에는 별도기준 매출액 676억원(전년비 -13.0%), 영업이익 20억원(전년비 -71.4%), 당기순이익 13억원(전년비 -78.3%)을 기록했다.
2015년 말 현재 천호식품의 자본금은 42억7500만원(우선주 자본금 3억6500만원 포함, 1주당 액면가 500원 및 우선주 포함 발행주식 총수 855만878주)이다.
천호식품의 주주분포는 에이콘제1호 유한회사가 지분 34.1%(291만9708주), 김지안 대표 22.0%(187만7764주), 김영식 회장 8.5%(72만7544주), 밸리치더블케이 유한회사가 15.4%(131만4346주)를 갖고 있다.
또 우리사주가 10.3%(88만1801주)를 보유하고 있고 기타 9.7%(82만9715주)로 되어 있다.
천호식품의 사과문은 아래와 같다.
이미지 확대보기김대성 경제연구소 부소장 kim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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