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이번 A350-900 시뮬레이터 도입으로 실제 항공기 조종석과 같은 형태의 시설에서 비행 훈련, 특이공항 이착륙, 악기상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운항 훈련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훈련과 심사가 종료되면 종합 분석이 가능한 SOQA(Simulator Operations Quality Assurance) 시스템을 활용해 훈련 성취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시뮬레이터 도입을 기념해 경기 일산 도래울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시뮬레이터 시연 및 모형비행기 만들기 등 운항승무원 직업 체험을 할 예정이다.
(3.2매=오소영 기자)
오소영 기자 o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