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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국무총리, 대선 불출마 선언 "국민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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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국무총리, 대선 불출마 선언 "국민과 소통했다"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 서거 47주기인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정운찬 스코필드 기념사업회 명예회장이 스코필드 박사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박사 서거 47주기인 지난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정운찬 스코필드 기념사업회 명예회장이 스코필드 박사 묘지를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데 이어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14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이날 발표한 '국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에서 "저는 오늘 19대 대통령 선거의 대장정을 멈추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이 바라는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에게 더 구체적이고 직접 피부에 와 닿는 동반성장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국가위기 상황에서도 정파 간 이해관계에 함몰돼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데 절실한 동반성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기존 정치권에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대선 불출마 입장을 전달하며 "저는 오늘 19대 대통령선거 대장정을 멈추고자 합니다"며 "평생 경제학자로 살아온 제가 낯선 정치의 길로 나선 것은 대한민국을 구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에 역행하는 기득권층의 병폐를 깨뜨리고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했습니다"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고자 했다"며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리 사회가 동반성장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경제 혁신, 민생 혁신, 교육 혁신, 대북정책 혁신, 정치 혁신 등 동반성장 5대 정책으로 국민과 소통해왔다"고 강조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