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운을 떼며 정의로운 나라,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혼신의 힘으로 국민만 보고 바른길로 가겠다. 위대한 정의로운, 당당한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하며 사실상 대통령 당선 연설을 했다.
이어 추미애 의원은 마이크를 잡고 “문재인 대통령을 도와달라.”고 말하며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기정 사실화했다.
박원순 시장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새벽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의 승리는 국민의 헌신.”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개표율은 34.5%를 기록하고 있으며 문재인 후보는 39.4%의 지지율로 당선이 확실 시 됐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