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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컬링·제주공항…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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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컬링·제주공항…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 '봇물'

일명 '김무성 노룩패스' 패럳. '루리웹'에 올라온 컬링 패러디(위), 게임 '오버워치'를 이용한 패러디. 이미지 확대보기
일명 '김무성 노룩패스' 패럳. '루리웹'에 올라온 컬링 패러디(위), 게임 '오버워치'를 이용한 패러디.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의 일명 '노룩패스' 사건을 패러디한 게시물들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한 패러디를 넘어 청소년들 사이에선 하나의 놀이로 유행하고 있다는 평이다.

2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엔 '김무성 노룩패스 패러디'라는 이름을 단 게시물들이 속속 올라왔다. 한 게임 커뮤니티에는 인기 FPS(1인칭 슈팅게임)인 '오버워치'의 궁극기를 패러디 한 게시물이 등록됐다. 김무성 의원이 캐리어를 오버워치 내 캐릭터 중 하나인 '정크랫'이 사용하는 타이어폭탄으로 대체한 것이다. 또 '루리웹'에는 김무성 의원이 캐리어를 가지고 컬링을 하는 듯한 합성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방송인 유병재, 최일구 전 앵커 등도 패러디를 올렸다. 또 이날 SNS를 통해서 제주 공항에서 수학여행을 떠나는 청소년들이 상대방을 쳐다보지 않고 캐리어를 굴리는 일명 '김무성 놀이'를 해 공항 직원들이 자제 요청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무성 의원은 23일 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입국장에서 자신의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은 상태에서 캐리어를 밀어서 건냈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노룩패스(농구에서 상대방을 보지 않고 공을 던지는 것)'라며 풍자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24일 "그게(노룩패스) 이상하게 보이더냐. (수행원이)보여서 밀어주었는데"라고 답변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