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이어 국민의당은 8일부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인정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낙연 총리 표결 때와 달리 더불어민주당과 맞서고 있는 국민의당은 의석수 40개로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어 인사청문회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짓는 바로미터가 된다.
이에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오늘 아침 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호소문 발표' 요청이 있었고 지금 제가 말한 발표문에 대통령의 말씀이 녹아있다"고 말하며 강경화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간곡히 국회에 호소했다.
현재까지 강경화 후보자 임명에 관해선 정의당만이 더민주당에 협조적이다.
이낙연 총리 표결 때 한국당을 제외한 다른 야당이 인준절차에 협조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양새다.
특히 강경화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반대하는 야 3당의 기조 또한 제각각이다.
한국당은 강경화 후보자와 함께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를 ‘부적격 3종세트’로 규정하고 강경하게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이로써 여야간의 전선 구도 갈등은 인사청문회 국정이 난항을 거듭함으로써 더욱더 심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