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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매수 연루, 전북현대 전 스카우터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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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매수 연루, 전북현대 전 스카우터 숨진 채 발견

심판 매수 사건에 연루됐던 전북현대모터스 전 스카우트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전북현대모터스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심판 매수 사건에 연루됐던 전북현대모터스 전 스카우트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전북현대모터스 홈페이지
심판 매수 사건에 연루됐던 전북현대모터스 전 스카우트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뉴시스에 따르면 16일 오전 7시57분께 전북 전주시 월드컵경기장 안 2층 관중 게이트에서 전북현대모터스 전 스카우터였던 A(50)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를 발견한 직원은 즉시 119에 신고했지만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2002년부터 전북현대 스카우터로 14년 동안 활동해온 A씨는 지난해 5월 유리한 판정을 해달라며 K리그 전직 심판에게 수백만원을 건넨 혐의로 직무가 정지돼 전북현대를 떠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유족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