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날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원장께서는 위원장의 직무가 뭐라고 생각하냐"며 "위원장의 직무는 의원들의 의사를 정리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경원 의원은 "복도에 붙여진 (김상곤 후보자 의혹 관련)포스터들은 회의장 내의 질서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이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께서 복도에 게시된 내용을 철거하는 것을 사실상 국회 사무처에 요청한 것은 위원장의 직무를 남용한 것이다. "고 지적했다.
국회 사무처 규정을 예로 든 나경원 의원은 "규정을 보면 사실상 환경 질서를 위해서 게시물을 지정된 게시판에만 부착해야된다는 규정이 있을 거라고 보지만 이런 정치적 의사표시를 행하는 것을 금하는 것으로 까지 해석하는 것은 국회 사무총장을 비롯해서 국회운영을 편파적으로 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야당의원들께 사과해달라"고 비판했다.
이어 유성엽 위원장은 국회 청사관리 규정 제 5조를 나열하며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야 의원들은 김상곤 후보자의 정책 역량과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을 두고 김상조 후보자에 질문 공세를 하고 있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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