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도시 담양’ 제시 죽녹원 신화 탄생시켜 구심적 역할 기대
매주 1회 정기회의 열어 지방분권 전반에 관한 사항 논의키로
매주 1회 정기회의 열어 지방분권 전반에 관한 사항 논의키로
이미지 확대보기위원으로는 최형식 전남 담양군수를 포함한 자치단체장, 학계, 민간단체 등의 지방분권 전문가 18명이 참여, 구심적 역할이 기대된다.
자치분권 전략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사항에 따라 연방제에 가까운 지방분권제의 로드맵을 그리는 전략팀으로, 매주 1회 정기회의를 열어 새 정부 자치분권 추진전략 및 실천과제, 지방분권형 개헌 등 지방분권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해 나간다.
이번에 위원으로 위촉된 최형식 군수는 민선 3기 담양군수로 취임, 군정이념과 비전에 ‘생태도시 담양’을 제시해 죽녹원 신화를 탄생시킨 장본인으로 민선 5기에 들어서는 선진국형 담양만들기 경영혁신 전략인 ‘뉴-담양플랜’을 선포하고 ‘주민 참여형 지방자치’, ‘지속가능한 녹색성장 정책’, ‘서비스형 지방정부’를 군정기조로 지방자치의 선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 군수는 2012년 3월에는 전국의 농어촌 지역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현안사항 해결, 경쟁력 강화, 공동발전 등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초대 및 제2대 회장을 역임하며 그는 농어촌 지역의 의견을 모으고 공동발전을 위한 전국 군 단위 지자체들의 힘을 결집시켰다.
지방자치시대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온 최형식 군수는 지난 16일 김부겸 행정자치부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의 구현을 위한 자치분권 전략회의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지방자치 시행 23년째를 맞아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방자치라는 두 가지 숙제를 풀어나가는 데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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