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어금니 아빠로 불린 이영학의 지인들이 직접 그의 과거 모습을 밝혀 충격을 주었다.
피의자 이영학은 ‘거대 백악종’이라는 희소병을 가진 사람으로, 네 차례의 수술로 입 안에 어금니 하나만이 남아 ‘어금니 아빠’로 불리게 되었다.
수많은 방송과 SNS를 통해 자신의 희소병이 딸에게 유전되었다며 어린 부인과 함께 도움을 호소했고, 부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어졌다.
중학교 동창인 A씨는 “빈집에 여학생이 한 명 남아있을 때가 있었다. 당시에 3명이 여자를 집단으로”라며 이영학이 저지른 범죄에 대해 회상하며 치를 떨었다.
이영학의 당시 학교 스승은 “어떻게 나이도 어렸던 중학교 2학년생이 자기가 저지른 성적인 일에 대해 다른학생들에 자랑를 하고 다녔다. 당시 영학이네 집은 의정부에서 꽤 잘살았던 것으로 기억난다”면서 “그때 과감하게 퇴학을 시키고 벌을 줬으면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이영학은 용돈이 끊길 경우 돈을 위해 비행을 일삼았다.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고 부모의 피아노 가전제품까지 팔아치워 돈을 마련해 유흥비로 모두 탕진해 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어금니 아빠’ 이영학과 사체유기를 시도한 이영학의 딸과 관련된 의혹들도 다뤄지면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