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곳은 서울교대 예체능 연구실습센터 증·개축 공사장으로, 6층 건물의 3층에서 처음 불길이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임당로 서울교대 정문앞 양방향 교통통제로 서울교대 주변에 사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 테티즌(hoci****)은"서울교대학생입니다 기숙사에 있다가 방송듣고 긴급히 나왔네요 새로 짓던 체육관이었는데 공사하다가 불난 것 같아요.. 3년 짓고 완공 3개월 남은거였는데 인부분들, 소방대원분들 피해 없으시길 바라고 학생들은 대피한 상태라 아마 괜찮을 것 같아요. 어제오늘 너무 무섭네요"라며 현장 소식을 알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