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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뇌물 파기환송 및 홍준표·이완구 무죄에…"크리스마스 선물이냐vs사법부 판단 존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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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준' 뇌물 파기환송 및 홍준표·이완구 무죄에…"크리스마스 선물이냐vs사법부 판단 존중해야"

진경준 등 오늘 대법원이 대부분 무죄취지 혹은 무죄판결을 내렸다.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ytn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진경준 등 오늘 대법원이 대부분 무죄취지 혹은 무죄판결을 내렸다.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ytn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대법원이 22일 불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 그리고 넥슨으로부터 공짜 주식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진경준 전 검사장에 각각 무죄와 파기환송 처분을 내렸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도 같은 날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꾸준히 제기돼 왔던 의혹들이 전부 이 같은 판결을 받은 건 납득이 가질 않는다는 사람들과 사법부 판단을 존중해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들이 맞서는 것이다.

누리꾼 c**씨는 “어떻게 한 명도 빠짐없이 죄다 무죄냐”며 항의했다. 그는 “특히 성완종리스트의 경우 목숨 걸고 진실을 내놓은 사례인데 이런 건 무죄고, 국회의원 사무실 유리창 깬 건 징역살게 하는 게 사법부냐”며 이번 판결을 비판했다. 여기서 국회의원 유리창 발언은 지난 9월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비서실에 돌을 던져 창문을 깬 20대 남성이 구속된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 누리꾼은 이어 “홍준표 대표 등 오늘 무죄판결 받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듯한 느낌 들겠다”고 말을 맺었다.
반면 m**씨는 이번 대법원 판결에 수긍했다. 그는 “저들 마음에 안 드는 판결이 나왔다고 해서 사법부를 적폐인양 묘사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경준의 경우 일부는 공소시효 만료에다가 다른 건 뇌물로 보기 모호하단 거 아니냐”며 “그런데 어떻게 유죄를 선고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m**씨는 “사법부 판단을 존중할 줄도 알아라”라고 일침하며 말을 끝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