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업체 참가해 큰 성과…13억 시장 진출 ‘청신호’

우기종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시장개척단은 나주 좋은영농조합법인 등 총 9개 수출업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했으며, 사전에 발굴한 바이어에게 미리 상담 품목을 알려줌으로써 계약 성과를 높였다.
우 부지사는 수출상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콜카타에 시장개척단이 직접 와 실시하는 수출상담회인 만큼 생각하지 못하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콜카타 수출상담회가 13억 인구의 거대시장인 인도로 진출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 부지사는 16일 인도 웨스트벵갈 주정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투자유치박람회인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 2018’에 대한민국 대표 주빈 자격으로 참석한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