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0일 오는 2029년까지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등 경북 동해안지역 연안 및 내수면에 마리나항만 6곳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마리나항만 대상지로 기존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 수정계획(2015~2019)에 포함됐던 포항 두호항, 양포항, 경주 감포항, 영덕 강구항 등 연안 4개소와 경주 나정항(연안), 포항 형산강(내수면) 등 신규 예정지 2개소 등 총 6개소를 경북 동해안 마리나항만 수요지로 제출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계획대로 개발된다면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