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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장 신년사, “기업 어려움 헤쳐나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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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장 신년사, “기업 어려움 헤쳐나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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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이정선 기자] 경제단체장들은 27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우리 경제의 실질적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업들은 체질을 개선하고, 정부는 규제개혁 등을 통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 새해에는 ‘변화의 추동력’을 높여 성과를 만들어가야 한다.

폐쇄적 규제환경과 낮은 생산성, 미흡한 사회안전망 등에 대한 해법을 실행에 옮겨 미래성장의 원천과 국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여야 한다.
또 ‘성장이나 분배냐’하는 ‘이분법적인 선택’의 담론에서도 벗어나 통합적인 관점에서 현안을 조망해 좀 더 현실적인 해법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 =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경제가 도약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규제개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최소한 외국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은 우리 기업도 할 수 있게 길을 터줘야 한다.

누구나 원하는 분야에서 쉽게 도전하고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

▲김영주 무협 회장 = 무역이 다시 한번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전을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
그간 축적한 양적 성과를 질적 가치로 전환할 수 있도록 무역의 구조와 체질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가로막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하겠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 급격한 노동환경 변화로 벼랑 끝에 몰린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최저임금 차등화' '주휴수당 폐지' '탄력근로 요건 완화와 기간연장'이 필요하다.

노사 간 양보와 배려 속 '노동유연성 확보'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회적 대타협도 이뤄지길 희망한다.

중소기업 스스로 생산성·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해결책은 '스마트공장을 통한 혁신'과 '협동조합을 통한 '협업'이다.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적응하고 선제적으로 해답을 찾는다면 위기는 다시 기회로 찾아올 것이다.

▲손경식 경총 회장 = "올해는 공정거래법, 상법 등 기업 경영을 위축시킬 수 있는 법 개정이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기업의 과감한 투자와 경영 활동을 저해하지 않도록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

노사 간 협상에서 힘의 균형을 회복하고 상생의 관계로 나아갈 수 있게 노동계를 설득, 진정한 공동체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 노동시장이 감당해 낼 수 있는 적정한 최저임금 수준에 대해 고민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합리적 제도 개선이 이뤄지도록 건의하겠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