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는 27일 요르단 암만에서 개최된 ‘2019 아시아 펜싱연맹 총회’에서 최신원 회장이 아시아펜싱연맹 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신원 회장은 지난해 3월 제33대 대한펜싱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아시아펜싱연맹 총회 및 국제 펜싱연맹 총회에 참석해 각국 펜싱연맹 회장 및 임원들과 폭넓은 소통을 가지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아시아지역 펜싱 발전을 위해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 펜싱장비를 지원하고, 동남아시아 베트남, 태국 등에 우리나라 펜싱 코치를 파견했다.
또 인도네시아, 중국, 네팔, 홍콩 국가대표팀을 한국에 초청하거나 파견하는 등 상호 교류를 실시함으로써 아시아지역 펜싱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여러 국가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오만학 기자 mh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