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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 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 北목선 관련 8군단장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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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 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 北목선 관련 8군단장 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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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소형 목선이 북방한계선(NLL)을 통과해 삼척항에 이르기까지 57시간 동안 식별하지 못한 것은 해상 경계작전과 가용전력 운용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했다”

국방부가 3일 북한 목선이 아무런 제지 없이 동해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건에 대해 경계작전 실패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경계 책임부대인 8군단장을 해임했다.

정경두 장관은 이날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부 합동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북한 소형목선의 삼척항 입항 상황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경계작전 실패와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며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우리 군의 경계작전에 문제가 있었음을 확인했다"며 "언론을 통해 관련 사실을 알리는 과정도 사실을 축소·은폐하려던 정황은 없지만 초기상황을 쉽게 판단해 충분하고 정확한 설명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전투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 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라는 말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