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최고위원은 "러시아가 우리 대한민국의 영공을 침해하고 북한이 최근에 탄도미사일, 즉 미사일 도발을 했다. 이는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그런데 국군통수권자는 해명도 사과도 하지 않고 있고, 국민은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은 핵과 생화학무기를 보유했다. 생화학무기 역시 핵 못지않게 1억5000만 명을 죽일 수 있을 만큼의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지니고 있는 무기"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재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들은 핵을 결코 포기할 의사도 없고, 포기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어떻게 해야 하나. 최소한 1992년 이전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1992년 이전 대한민국은 최소한 러시아와 중국, 또 북한에 맞서서 전술핵을 우리 대한민국에 배치를 했었다. 그런데 북한의 책동에 속아 1992년 1월 한반도 비핵화 선언에 서명하면서 전술핵이 철수된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의 핵무기 무장론은 올해 초 전당대회에서도 불거진 바 있다.
당시 당대표 경선에 참가했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자유한국당 의원모임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저는 핵개발론자는 아니지만 옵션을 넓히는 게 외교 안보에 도움된다"며 "전술핵 재배치를 뛰어넘어 핵 개발에 대한 야당의 심층적인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진태 의원도 "자체 핵무장이 필요하다"며 "핵무장은 (한국당이) 줄기차게 주장해왔고 많은 분이 동의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