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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돈 주고 상 받은' 전·현직 공공기관장 2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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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돈 주고 상 받은' 전·현직 공공기관장 2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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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29일 김형근 전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과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경실련은 김 전 사장이 모 언론사로부터 개인 자격으로 '2018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대상'을 받으며 공사 예산 1100만 원을 지출했고, 손 이사장도 같은 방식으로 1500만 원을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공공기관이 치적을 위해 돈을 주고 상을 받았고, 언론사는 돈벌이를 위해 시상식을 남발했다"고 지적하면서 "경영성과 포장을 위한 세금 낭비를 근절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경실련은 백선기 칠곡군수 등 전·현직 지자체장과 공공기관장 12명을 이와 유사한 혐의로 고발했다.
김 전 사장과 손 이사장도 당시 고발대상에 포함됐지만, 이들이 소명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고발이 한차례 미뤄졌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