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20명을 유지하고 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집계 착오로 음성 판정 3명에게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경남 123번 확진자는 2018년 8월 이후 캐나다에서 체류하다가 6월 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도착 후 해외입국자 전용열차와 모친 차량을 이용해 김해로 이동했다.
123번은 6월 4일 오전 김해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6월 5일 오후 6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입국 후 접촉한 사람은 함께 거주하는 가족 2명으로, 2명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7일 오후 5시 현재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는 120명이다. 입원자는 2명이고, 118명은 완치되어 퇴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