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소속 KT-100 훈련기가 8일 오전 9시26분께 충북 청주의 한 논에 불시착했다.
항공기에 타고 있던 학생과 교관 조종사 2명은 무사하다고 공사 측은 밝혔다.
KT-100은 국토부 연구개발 과제로 개발된 소형 항공기 KC-100을 공군 비행실습용으로 개량한 항공기다.
최대 4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이 훈련기는 지난 2015년 5월 첫 비행에 성공한 후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의 비행교육 입문과정에 이용되고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