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은 29일 환경 관련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그린뉴딜'을 중심으로 통폐합할 것을 주장했다.
반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3개 국회의원 연구모임이 개최한 '기후악당에서 기후선도국가로 : 그린뉴딜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강화' 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캐치프라이즈와 비전을 내는데 거기에 따라서 대통령 위원회가 생겼다가 퇴임하면 없어지고 또 만들도록 한다"며 "지금 대통령 위원회가 몇 개인지 알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세먼지특별위원회가 있는데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또 들어섰다"며 "뭐가 중요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녹색성장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도 있는데 거의 활동을 안 하면서 국가기후, 미세먼지 등을 하고 있고 아마 그린뉴딜 대통령 위원회가 또 생길 것"이라고 꼬집었다.
반 위원장은 또 "우리나라의 교육제도가 문제가 많은데 특히 환경에 대한 교육이 거의 없다"며 "아이들이 초중고교 교육과정을 거치면서 환경·생태 교육이 피와 살이 될 수 있도록 시켜야겠다고 뼈저리게 느낀다"고 했다.
반 위원장은 이어 "(제가) 주제넘게 교육부총리를 만났으면 좋겠다 싶어서 (관련 내용을) 문서로 아주 정성들여 써서 예우를 갖춰서 간부들과 정식으로 찾아갔지만 아무 반응이 없다"고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