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6일 베이루트 폭발 사고와 관련, "현재까지 주레바논대사관에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또 "재외국민 2명의 주택 일부 파손 등 경미한 재산 피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주레바논대사관은 사고 직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단체 카톡방과 전화, 베이루트 시내 주요 병원 방문 등을 통해 재외국민의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레바논 보건부 장관은 베이루트의 폭발로 5일(현지시간) 현재 사망자 135명, 부상자는 약 5000명으로 늘었고 이재민 30만 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