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장군도 남측 190m 지점에 위치한 돌산대교의 교량표지가 선박 통항로를 장군도 서측으로 인도하고 있으나, 일부 선박이 통항로가 아닌 장군도 동측으로 운항하다 좌초사고가 발생하고 있었다(2020년도 좌초사고 3회 발생). 이에 장군도 동측 저수심대로 선박 진입을 금지하기 위해 등부표 2기를 설치하였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관내 선박사고 제로화를 위해 선박항행 위험요소에 항로표지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안전한 바닷길 조성을 위하여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