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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복학왕’ 현실성 있다"…능력 없이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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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복학왕’ 현실성 있다"…능력 없이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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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취업포털 커리어가 29일 직장인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4%가 ‘능력이 부족한데도 정규직 전환된 직원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전환은 능력이 아닌 낙하산 때문’이라는 응답이 44.7%를 차지했고, ‘상사와의 친밀한 관계’ 28%, ‘아부와 애교’ 19.4% 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웹툰 ‘복학왕’은 평소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여자 인턴이 직장 상사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통해 정규직 전환에 성공한 내용을 암시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문제가 됐다.
이에 대해 54.9%가 ‘현실성 있다’고 했고, ‘매우 현실성 있다’는 의견도 12%나 됐다.

‘현실성 없다’ 25.1%, ‘전혀 현실성 없다’ 8.2%로 나타났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